Tech Note/브라우저

오페라 브라우저 - 노트장 활용

붉은문양 2007. 5. 19. 18:40




오페라의 기능중에 노트장이라는 기능이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간단한 메모를 할수 있는 기능이다.

왼쪽에서 보는 것과 같이 패널에 위치해 있다.



이 노트장이라는 녀석은 생각보다 높은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간단한 메모부터 시작해서 이미지저장, 페이지저장, 링크저장, 탭저장등의 기능을 간편한 드래그 드롭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간편한 북마크 기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 문장을 드래그 한후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메뉴에 [노트장으로 복사] 가 표시된다.
노트장으로 복사를 하게 되면 드래그한 문장이 제목이 되고 해당 페이지의 URL이 노트장에 저장된다.
단축키는 [ctrl+shift+c] 이다.

2. 노트장 패널을 열어둔 상태에서 웹페이지 상의 이미지를 드래그 해서 열린 노트장에 가져다 놓으면 해당 이미지의 URL이 노트장에 저장된다.
이때 이미지의  URL이 노트의 제목이 된다.

3. 2번과 마찬가지로 노트장의 패널을 열어둔 상태에서 웹페이지 상의 링크를 드래그 해서 열린 노트장에 가져다 놓으면 해당 링크의 URL이 노트장에 저장된다.
이때 링크의 URL이 노트의 제목이 된다.
이미지에 링크가 되어 있는 경우 링크의 URL이 노트장에 저장된다.

4. 오페라의 탭위에서 마우스로 드래그를 해서 원하는 곳에 놓으면 해당 URL이 놓여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노트장에서도 같은 동작이 가능하다. 원하는 탭을 드래그해서 노트장에 드롭하게 되면 해당 탭의 URL이 노트장에 저장된다. 이때 노트의 제목은 탭의 URL이 된다.


위에서 노트의 제목이 설정 된다라고 적었지만 사실 오페라 노트장에는 제목과 내용의 구분이 없다.
그리고 노트장 패널은 2단 구조로 되어 있어 아래쪽에는 제목(혹은 내용)을 적거나 수정할수 있다.
노트에는 제목(혹은 내용)과 URL이 저장된다. (정확히 말하면 노트 번호와 내용, URL이 저장된다. 노트번호는 notes.adr 파일을 열어야 볼 수 있다.)
그리고 저장된 노트를 더블 클릭하게 되면 노트에 저장된 URL이 열리게 된다.

다만 아쉬운 것은 노트장 패널에서 직접 URL을 수정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트의 URL을 수정하려면 profile폴더의 notes.adr 파일을 직접 수정해야 한다.

또한 아쉬운점 2번째는 패널이 maxthon의 마우스를 올리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을 지원한다면 좀더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